— 2013년 7월 13일날 여행한 이야기 입니다. — 마사지를 받고 나서 방콕의 야경을 보기 위해 시로코 바가 있는 르부아 호텔로 향했다. 방콕의 야경을 볼 수 있는 유명한 지역은 르부아호텔의 시로코 바, 반얀트리호텔에 있는 문바, 바이욕 타워 등이 있는데, 우리가 택한 곳은 시로코 바. 식사를 할 것이 아니였고 가볍게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곳을 고민하다 시로코 바가 적당할 것 같기도 했고, 예전에 방콕여행을 계획했을 때 예약한 호텔이 르부아였는데 취소되어 못가본 역사가 있어 궁금하기도 했다. (방콕 홍수 때문에 취소했었다.ㅠㅠ) 르부아 앳 스테이트 타워 호텔에 도착한 뒤 안쪽 깊숙히 들어가면 시로코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탈 수 있다. 시로코바는 르부아 호텔 64층, 꼭대기에 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꼭대기로 이동~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밖으로 나오니 넓은 바와 멋진 야경이 바로 눈앞에 펼쳐졌다. 시로코는 전부 바는 아니고 식사를 위한 테이블이 놓여 있는 공간에 있고 끝 부분에 원형의 바가 따로 있다. 식사를 하고 있는 분들. 이 옆으로도 더 많은 테이블이 있다. 참고로 여기의 식사 가격은 절대 방콕의 … 더 보기 “2013 방콕여행 2일차 – 시로코, 아시아티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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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방콕여행 2일차 – 루엔 누아드(ruen nuad) 마사지
— 2013년 7월 13일날 여행한 이야기 입니다. — 호텔에서 무료 애프터눈 티타임을 즐기고 나서 다음 일정은 마사지 받으러 가기! 방콕에 온 목적 중 하나가 마사지인데, 거의 하루에 한번 꼴로 마사지를 받는 것이 목적이다ㅋㅋㅋ 첫날은 한국 관광객에세 유명한 라바나에서 마사지를 받았는데, 둘째날은 한국 관광객에게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루엔누아드 라는 곳으로 예약했다. 여기는 ‘방콕느낌’ 이라는 방콕 여행책을 통해 알게 된 곳인데, 저자의 표현을 빌리자면 꺾기가 예술인 곳이라고 한다. 검색해봐도 우리나라 사람들의 후기가 그리 많지 않다. 그래도 몇 안되는 후기들은 대부분 만족감을 보여주고 있었다. 홈페이지는 아직 없고, 대신 페이스북 페이지가 있다. 페이스북을 보면 생각보다 많은 외국 관광객들의 흔적을 볼 수 있다. https://www.facebook.com/ruennuadmassage 가격은 태국 전통마사지가 1시간에 350바트, 1시간30분에 500바트, 2시간에 600바트 이다. 라바나보다는 조금 저렴한 가격. 예약은 이메일을 통해 예약했다. ruen_nuad@yahoo.com 페이스북을 보니 페이스북을 통해서 예약하는 사람들도 꽤 있는 듯 하던데, 페이스북을 통한 예약은 이유없이 조금 찝찝해서 메일로 예약했다. 별다른 양식이 없어서 아주 간단하게 메일을 보냈다. Hello. I would like to make … 더 보기 “2013 방콕여행 2일차 – 루엔 누아드(ruen nuad) 마사지”
2013 방콕여행 2일차 – 콘래드(Conrad) 호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애프터눈티
— 2013년 7월 13일날 여행한 이야기 입니다. — 점심을 먹고 나서 애프터눈티를 즐기러 다시 호텔로 돌아왔다. 방콕 콘래드 호텔의 이그제큐티브(Executive) 층에 머물게 되면 Executive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지는데, Executive 라운지에는 오후에 애프터눈티타임과 저녁에 칵테일 타임에 여러 간식과 음료가 무료로 제공된다. 모두 무료!!! (칵테일타임 후기 : https://kimyongjin.com/post/520) 애프터눈티타임을 즐기러 라운지로 이동했다. 애프터눈티타임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다. 위 사진에서 가운데 보이는 문이 Executive 라운지의 출입문. 들어오면 직원이 객실번호를 물어보는데 이야기해준 뒤 자리는 따로 안내해주진 않고 우리 마음대로 편한 자리를 골라서 앉았다. 적당한 자리를 골라서 앉은 뒤 바로 음식이 있는 곳으로 이동! 점심먹은 뒤 얼마 되지 않았지만, 맛있어 보이는 메뉴가 많아서 앉아 있을 수가 없었다.ㅎㅎㅎ 작은 케익들과 마카롱, 기타 음식들이 진열되어 있는 곳. 달달한 초코케익. 맛있는 마카롱. 과일과 쿠키들.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 있는, 소소한 먹거리들. 젤리 등의 과자. 말린 과일. 담아 온 첫번째 먹거리. 마카롱이 특히 맛있었다. 두번째 먹거리. 과일컵도 먹을만 했다. 이 외에도 애프터눈티타임이니 만큼 차도 주문하면 무료로 제공한다. … 더 보기 “2013 방콕여행 2일차 – 콘래드(Conrad) 호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애프터눈티”
2013 방콕여행 2일차 – 씨암 고메마켓, 커피빈즈 바이 다오(Coffee Beans By Dao)
— 2013년 7월 13일날 여행한 이야기 입니다. — 태국에 온지 세번째 날, 제대로 여행한지는 둘째 날이다. 숙소를 콘도 2박, 호텔 2박으로 정해서 이날은 숙소를 옮겨야 하는 날. 호텔 체크인이 아침에 바로 될 것 같지 않아서 아침일찍 씨암 파라곤 지하에 있는 고메마켓에 들렸다 와서 숙소를 옮기기로 했다. 방콕의 지상철인 BTS를 타러 아속역으로 이동~ BTS역에 가면 아래 사진처럼 생긴 티켓 자판기가 놓여 있다. 여기서 언어를 영어로 선택하고, 원하는 역을 터치한 다음에 몇장 살 것인지 선택하고 돈을 넣으면 티켓이 나온다. 티켓을 구입하고 BTS를 타러 위로 이동~ BTS 플랫폼은 아래 사진처럼 생겼다. 우리나라 지하철 중 지상에 있는 역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 BTS를 타고 씨암역에 내려서 출구로 나오면, 아래 사진처럼 씨암 파라곤으로 향하는 안내표지판이 보여서 그대로 따라가니 씨암 파라곤과 바로 연결이 되어 있었다. 구름다리를 통해 건너다 보면 대형쇼핑몰인 씨암파라곤 건물이 보인다. 쇼핑몰 구경은 다음에 다시 와서 하기로 하고 우린 지하에 있는 고메마켓으로 바로 향했다. 고메마켓은 우리나라 이마트같은 방콕의 대형쇼핑몰이다. 차이가 있다면 여긴 가전은 팔지 … 더 보기 “2013 방콕여행 2일차 – 씨암 고메마켓, 커피빈즈 바이 다오(Coffee Beans By Dao)”
2013 방콕여행 1일차 – 팁싸마이, 카오산로드, 쌘쌥운하
— 2013년 7월 12일날 여행한 이야기 입니다. — 터미널21에서 점심을 먹고 쇼핑몰과 고메21 마트를 구경한 다음, 카오산로드로 이동하기 위해 터미널21을 나왔다. 터미널21 주변에, 그리고 방콕 곳곳에서는 아래처럼 생긴 툭툭이를 볼 수 있다. 바가지를 쓰는 관광객들도 많다고 하고, 이걸 타고 차로를 달리면 매연을 그대로 마실 것 같아 직접 이용해 보지는 않았고, 다니는걸 구경만 했다.ㅎㅎ 아속역에서 카오산로드로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가장 편한 방법은 택시. 그러나 가는 길이 많이 막힐 것 같았다. 다른 방법 중 하나는 사판탁신역까지 지상철인 BTS를 타고, 거기서 수상버스를 타는 방법. 많은 사람들이 택하는 방법인 듯 하다. 또 하나의 방법은, 쌘쌥운하를 이용하는 것. 쌘쌥운하는 방콕에서 가장 도로가 막히는 구간을 근처 수로를 이용해 배로 이동하는 교통수단이다. 아래와 같은 노선으로 운행이 된다. (출처 : 태사랑. http://cafe.naver.com/taesarang/68) 쌘쌥운하는 관광객이 이용하기에는 좀 어려운 교통수단이긴 하지만, 교통체증 없이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아주 저렴한 가격을 자랑하고, 방콕에서만 타볼 수 있는 특이한 교통수단이기 때문에 우리는 운하로 선택! 가격은 10바트~20바트 사이. 이당시 환율이 1바트에 약 37원 … 더 보기 “2013 방콕여행 1일차 – 팁싸마이, 카오산로드, 쌘쌥운하”
2013 방콕여행 1일차 – 한인상가, 터미널21, 아이스몬스터
— 2013년 7월 12일날 여행한 이야기 입니다. — 라바나에서 마사지를 받고 아속역에 있는 쇼핑몰인 터미널21로 향했다. 라바나에서 큰 도로로 나오면 큰 길과 만나는 부분에 한인상가가 모여 있는 곳이 있었다. 길거리는 아니고 그렇다고 건물 안쪽인데 그렇다고 건물 안도 아닌 형태다. 아래 사진에서 왼쪽에 뚫린 곳이 바로 바깥. 문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이 안쪽만 보면 여기는 완전히 한국이다. 혼통 한국 간판에 한국 음식점들. 교촌치킨도 보인다.ㅎㅎㅎ 교촌치킨은 여기 뿐만 아니라 카오산로드에도 있었다. 치킨집. 한국 식품점. 이 안내문들만 보면 정말 여기가 한국처럼 느껴졌다.ㅎㅎ 팥빙수를 파는 빵집. 한인상가를 잠깐 구경하고 아속역에 있는 터미널21 쇼핑몰을 구경하러 이동했다. 도보로 약 5분 정도면 갈 수 있는 거리였다. 가는 길에 육교를 건너며 찍은 사진. 아속역 부근의 도로는 정말 차가 많았다. 가는 길에 본 에어컨 없는 버스. 창문을 열고 다닌다. 이 건물이 터미널21. 지하철을 타고 오는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구름다리로 아속역과 바로 연결되어 있다. 터미널21 내부 사진. 터미널21 내부의 테마는 공항 & 세계 곳곳 인 것 같았다. 에스컬레이터를 타는 … 더 보기 “2013 방콕여행 1일차 – 한인상가, 터미널21, 아이스몬스터”
2013 방콕여행 1일차 – 라바나(Lavana) 마사지
— 2013년 7월 12일날 여행한 이야기 입니다. — 여행 첫째날은 비행기 타고 방콕 도착해서 숙소에 짐 풀고 끝이어서, 실질적으로 여행을 시작한 둘째날을 여행 1일차라고 생각하고 글을 쓰려고 한다. 방콕 여행의 시작은, 태국 하면 떠오르는 것 중 하나인 마사지로 시작했다.ㅎㅎ 처음 여행 계획을 짤 때는 여행의 시작을 마사지로 하려고 한건 아니었다. 그런데 라바나 마사지에 대해 찾아보니 아침에 받아야 여러가지 혜택이 있었고, 동선을 고려하다 보니 첫번째 숙소 근처여서 첫번째 숙소에 묵는 동안 받는 것이 나아서 이러저러하다 보니 마사지로 여행을 시작하게 되었다. 라바나 마사지는 모닝 프로모션으로 낮1시 전에 오일마사지를 받으면 바디스크럽 또는 페이스스크럽 1시간을 무료로 서비스 해준다. 거기에다가 간단한 조식까지 제공을 해주기 때문에 라바나 오전 오일마사지가 가격대비 꽤 괜찮아서 인기가 많다고 한다. 그래서 예약없이 가면 못 받는 경우가 많아서 우리도 사전에 한국에서 예약을 해놓고 갔다. 예약은 라바나 홈페이지의 Reservation에 있는 이메일주소로 메일을 보내서 예약했다. lavana.bangkok@gmail.com 홈페이지 : http://www.lavanabangkok.com/ 양식은 인터넷 검색해보니 아래 내용으로 많이 하는 것 같아서 그대로 했다.ㅎㅎ 우리가 예약한 상품은 아로마오일 … 더 보기 “2013 방콕여행 1일차 – 라바나(Lavana) 마사지”
2013 방콕여행 – 콘래드(Conrad) 호텔
— 2013년 7월 13~15일 숙박한 이야기 입니다. — 이번 방콕여행은 총 4박 중 숙소를 두군데로 정했는데, 첫번째 숙소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비 좋아 보이는 숙소로 결정했고, 두번째 숙소는 럭셔리한 호텔로 숙소를 정했다. 여러 군데를 물색하다가 비자 인피니티 카드 이벤트로 힐튼 아너스 골드 티어를 획득하게 되어 골드 혜택을 누려보고자 힐튼 계열의 최상급인 콘래드 호텔로 예약을 했다. 힐튼 호텔로 하지 않고 콘래드로 한 것은, 방콕은 가격차가 별로 나지 않는데 위치도 콘래드가 더 좋아보이고 호텔도 훨씬 좋아 보여서 콘래드로 과감히 예약했다. 그래도 다른 나라의 중급 호텔 가격밖에 되지 않는다. 방콕의 호텔 요금 만세! 콘래드 호텔은 BTS 플론칫(펀찟, Phloenchit) 역에서 도보로 약 5분 정도 거리에 있어서 BTS타기에 괜찮은 위치에 있다. 첫번째 숙소에서 택시를 타고 호텔로 이동했다. 택시기사님에게 콘라드호텔 또는 콘래드 호텔이라고 이야기해도 잘 못 알아 듣는다. 내 영어가 이상한가? 그래서 태사랑 지도에 있는 콘라드를 가리키니 알겠다며 가신다. 지도를 봐서 아시는건가? 아님 태사랑 지도에 있는 태국어를 보고 아신 건가? 암튼 태사랑 지도 만세! 호텔에 들어가니 입구부터 … 더 보기 “2013 방콕여행 – 콘래드(Conrad) 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