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방콕여행 2일차 – 콘래드(Conrad) 호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애프터눈티

— 2013년 7월 13일날 여행한 이야기 입니다. —

점심을 먹고 나서 애프터눈티를 즐기러 다시 호텔로 돌아왔다. 방콕 콘래드 호텔의 이그제큐티브(Executive) 층에 머물게 되면 Executive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지는데, Executive 라운지에는 오후에 애프터눈티타임과 저녁에 칵테일 타임에 여러 간식과 음료가 무료로 제공된다. 모두 무료!!!
(칵테일타임 후기 : https://kimyongjin.com/post/520)

애프터눈티타임을 즐기러 라운지로 이동했다. 애프터눈티타임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다.

위 사진에서 가운데 보이는 문이 Executive 라운지의 출입문. 들어오면 직원이 객실번호를 물어보는데 이야기해준 뒤 자리는 따로 안내해주진 않고 우리 마음대로 편한 자리를 골라서 앉았다. 적당한 자리를 골라서 앉은 뒤 바로 음식이 있는 곳으로 이동! 점심먹은 뒤 얼마 되지 않았지만, 맛있어 보이는 메뉴가 많아서 앉아 있을 수가 없었다.ㅎㅎㅎ


작은 케익들과 마카롱, 기타 음식들이 진열되어 있는 곳.


달달한 초코케익.


맛있는 마카롱.


과일과 쿠키들.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 있는, 소소한 먹거리들.

젤리 등의 과자.


말린 과일.


담아 온 첫번째 먹거리.
마카롱이 특히 맛있었다.


두번째 먹거리.
과일컵도 먹을만 했다.

이 외에도 애프터눈티타임이니 만큼 차도 주문하면 무료로 제공한다. 티 외에 커피 등 기타 음료도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듯 했다. 메뉴판을 갖다 달라고 하면 친절히 갖다 주니 어떤 것을 마실지 고민되는 경우엔 메뉴판을 보고 주문해도 된다.

Executive 라운지에서 바라본 전망. 전망도 괜찮았다.

음식종류가 다양하지는 않았지만, 커피 또는 차와 함께 간식을 즐기기에는 적당한 수준으로 제공되고 있었다. 게다가 전망도 훌륭한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나름 괜찮은 전망이기에, 탁 트인 전망을 보며 주전부리와 차 한잔 하며 여행의 즐거움을 느끼기엔 충분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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