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말 그대로 그들이 사는 세상을 보여준다. 그냥 보여준다는 느낌이다.그래서인지 극적인 흐름이 별로 없다.굿바이솔로 때는 그래도 미스테리한게 있어서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하고 극적인 흐름도 어느정도 있었는데,이번에는 그런게 별로 없다. 그래도, 여전히 진짜 세상 모습을 보여준다.굿바이솔로 에서는 영원한건 없다며 현실적이지만 조금은 잔인한 사랑을 보여주었다면,이번 작품에서는 더 리얼해지고 더 재미있는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서로 알콩달콩 좋아하고 그러면서 웃고 그러다가 실망하고 싸우고그러나 다시 사랑하는걸 확인하고 웃고…… 이 드라마는 그렇게 날 재미있게 해준다. 이래서 난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가 좋다.
[글쓴이:] 김용진
월미도 디스코 동영상
이거 사무실에서 보다가 혼자 몰래 웃느라 혼났다. 정말 웃겨 죽는 줄 알았다.ㅋㅋㅋㅋㅋ 예전에 직접 가서 봤을때도 재밌었지만, 이 동영상이 더 재밌네.ㅋㅋㅋ 주의. 절대 사무실에서 보지 마세요!!옆에 누가 있을때도 혼자 보는건 자제하세요.옆사람이 이상하게 쳐다볼지도 모릅니다. [Flash] http://afbbs.afreeca.com:8080/player.swf?uid=kimjaemm0&nTitleNo=120103
밀리데이로 이렇게 많은 검색을 하다니…
밀리데이에 대한 글을 올린 뒤 검색사이트 또는 포탈사이트에서 ‘밀리데이’로 검색을 해서 이 블로그로 들어오는 사람들이 조금씩 생기더니지난 한주간은 해당 검색어의 유입이 엄청나게 많아졌다.내 블로그 자체 검색어 1위는 물론이고 검색어 유입 개수가 다른 검색어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다.아래 통계를 보면 알겠지만, ‘밀리데이’, ‘밀리데이 다운’, ‘전역일계산기’ 등의 키워드가내 블로그 유입 검색어의 상위권을 대부분 차지해버렸다. (텍스트큐브 자체 검색어 통계. 08.06.02~08.06.09) (다음 웹인사이드가 분석한 유입검색어 통계. 08.06.03~08.06.09) ‘밀리데이’ 라는 단어로 검색을 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을 줄이야.‘밀리데이’로 검색하는 사람들 모두가 내 블로그에 들어오는 것이 아님을 감안하면,내 생각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다. 글 쓰다 보니, 자화자찬이 되어버리고 있는 것 같긴 한데…;;;암튼 나로선 놀라운 일이다. 이왕이면 댓글이나 사용소감이라도 좀 달아주고 가시지…ㅎㅎㅎ;;;
블로그 스킨 변경 (플라이투)
블로그를 태터툴즈에서 텍스트큐브로 업그레이드 한 뒤에 기본스킨을 사용했었는데,얼마전 스팸댓글에 당한 뒤 텍스트큐브를 최신버전(1.6.3)으로 업데이트를 했다.버전업을 하니 1.5버전에서 사용하던 플러그인들이 몇개 안되는게 있어서이번 연휴를 맞아 아예 스킨까지 싹 업데이트를 해버렸다.깔끔한 스킨을 찾다가 결국 결정한 건 태터에 계신 리체님의 플라이투(ply2) 스킨.그냥 쓰질 않고 또 이것저것 입맛에 맞게 수정을 해대다 보니,역시 스킨을 변경하는건 상당한 작업이 소요된다.사이드바의 최근댓글 부분을 관리자가 쓴건 나오지 않고 댓글의 댓글수를 표시하는최근댓글목록(RecentRP) 플러그인을 스킨에 맞게 변경하고, 이 플러그인이 텍스트큐브 새 버전에서 작동을 안해서 되도록 수정을 하고, 사이드바의 글,댓글과 트랙백 부분도 디자인을 좀 수정하고, 상단 메뉴 부분도 필요한 메뉴들 추가, 불필요한 메뉴들 삭제를 하고,관련글 플러그인의 테두리가 안나와서 좀 바꾸고, 이것 저것 손댔더니또 엄청난 시간이 걸려버렸다.지난번 스킨 바꾼뒤로 반년만에 바꾼 건데, 또 한 반년정도는 쓰지 않을까 싶다.ㅋㅋ
도쿄, 여우비 – 괜찮은 느낌의 드라마
온에어가 끝나고, 볼게 없어서 그냥 TV를 틀어놓고 컴퓨터를 하고 있는데,TV에서 하고 있는 드라마가 의외로 느낌이 괜찮았다.김태우와 김사랑 주연의 4부작 한일합작 드라마 ‘도쿄, 여우비’뭐랄까… 약간 일본 멜로영화 느낌도 나고,전형적인 우리나라 멜로드라마 느낌도 나는게,스토리 자체가 탄탄하진 않지만, 그냥 느낌이 괜찮은 거 같다.영상도 꽤 아름답다.어렵게, 그러나 두 사람에겐 정말 행복하게 사랑이 시작되지만,그 사랑은 그리 길게 가지 못하고 어쩔 수 없는 헤어짐을 겪는다.그런 가슴아픈 느낌의 감정이입이 그럭저럭 되는 드라마라고 할까…왠지 모르게 마음이 움직이는 드라마다.김사랑의 연기는 좋은 것 같다가도 별로인 것 같기도 하고 그런데,김태우는, 연기 잘하네…조연으로는 진구와 아이비가 나오는데,조연이라고 하기엔 별로 안나온다.;;;다음주에도 봐야겠다.
김동률 콘서트 Monologue – Prologue 08.05.25
3월달에 예매를 하고 두달이나 기다렸던 콘서트김동률 콘서트 Monologue.두개의 Monologue.콘서트 중 첫번째인 Prologue.이 공연을 보기 위해 머나먼 성남아트센터까지 갔다. 공연장엔 일찍 도착했으나 저녁을 먹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약 3분 늦게 공연장에 들어갔는데,벌써 공연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입장이 안된단다.;;;;노래 부를땐 입장이 안되고, 중간에 멘트할때나 입장이 가능하단다.덕분에 노래 몇곡을 공연장 복도 스피커로 들어야 했다. 걱정새 이 노래가 끝나고 입장 했다.;;;‘새’ , 좋아하는 노래인데, 이걸 못 듣다니…ㅠ 마중가던 길 + 오래된 노래 자기 노래이지만 자기가 부르지 않은 노래라며,이 노래를 부른 사람이 객석 어딘가에 앉아 있는데,공연전에 무대에 올라오라고 했으나 거절했다면서 부른 노래.노래를 부르기 전엔 누구인지 전혀 몰랐으나노래를 들으니 바로 알 수 있었다. 전람회의 또다른 멤버 서동욱.올라와서 같이 불렀다면 정말 감동이었을텐데…김동률의 목소리로는 처음 들어보는 노래, ‘마중가던 길’ 김동률의 목소리도 잘 어울렸다.이 노래를 부르다가 이번 김동률 5집의 ‘오래된 노래’로, 같은 노래인 것처럼 자연스럽게 넘어갔다. 콘서트 후반부에 김동률 왈.안그래도 사람들이 자기노래가 전부 비슷비슷하다과 하는데이렇게 한곡에서 다른 곡으로 거의 티 안나고 노래가 넘어가는게자기 노래가 비슷비슷하다는걸 인정하게 되는 거 같다는 이야길 했다.ㅋㅋ … 더 보기 “김동률 콘서트 Monologue – Prologue 08.05.25”
MiliDay (밀리데이) – 내가 만든 전역일 계산 관리 프로그램
군대에선 시간이 참 더디게 지나간다. 밖에서 볼 땐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일지 모르지만, 안에선 정말 길고 긴 시간이다. 그 곳은 사회가 아닌, 또다른 차원의 세계인 것 같다. 또다른 차원의 세계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가 그 세계를 탈출하는 날을 손꼽아 기다린다. 그날은 모든 장병들의 염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 날을 전역일 이라고 부른다. 서두가, 좀 거창했다.ㅋㅋ 군인들은 제대까지 남은 날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입대하자마자 제대까지 남은 날을 계산하는 군인들도 있으니 말이다. (이등병땐 계산 안해보는게 정신건강에 좋지만…ㅋㅋ) 그런데 그걸 달력과 손을 이용하여 계산하는건 여간 노가다가 아니다. 그런 노가다를 확 줄여주는 도구가 바로 전역일을 자동으로 계산해주는 프로그램, 일명 ‘전역일 계산기’ 이다. 아마 군대 안에서 병사가 사용하는 모든 컴퓨터에는 전역일 계산기가 하나씩은 깔려 있을 거다. 내가 군대에 있을때도 엑셀로 만든 간단한 것부터 플래시로 만든 것, 간단한 프로그램 등등 많은 종류의 전역일 계산기가 있었다. 그리고 그 중에 아미날치라는 화려한 프로그램이 가장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었다. 내가 군에 있는 동안, 군 복무기간이 … 더 보기 “MiliDay (밀리데이) – 내가 만든 전역일 계산 관리 프로그램”
HSBC 다이렉트 저축예금 금리 4.5%로 인하
여유돈 관리 통장으로 사람들은 CMA를 많이 이용한다.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 예금이지가 연 4% 이상이 되기 때문이다.요즘 CMA-RP 같은 경우엔 연 5% 의 이자를 지급한다.은행연계 현금카드를 만들면 해당은행에서 수수료 없이 돈을 손쉽게 찾을 수도 있다.대신 RP는 예금자보호법이 적용이 안되고,CMA통장의 경우 인터넷뱅킹 수수료가 조건없이 무료인 경우는 별로 없다. 그래도 장점이 워낙 많아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던 CMA는HSBC 다이렉트 라는 강력한 적을 맞이하게 된다..HSBC 다이렉트는, 3천만원 이하는 연 5%의 월복리 이자에, 인터넷뱅킹 수수료가 완전 무료다.게다가 계좌개설도 지점에 방문할 필요 없이 직원이 고객 있는 곳까지 방문해서 개설해준다. 나도 예전엔 동양종금 CMA 통장을 이용하다가,작년에 HSBC 다이렉트 통장을 만들면서 여유돈 관리를 이 통장으로 하고 있다.HSBC 지점이 거의 없기 때문에 현금카드로 돈을 찾기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지만,돈을 찾을 땐 인터넷뱅킹으로 시중 은행으로 이체한 다음에 찾으면 되기 때문에월급받으면 저축하는 돈과 카드값을 빼고 전부 HSBC에 넣어놨었다. 이렇게 고마웠던 HSBC 다이렉트가,6월달부터 금리를 내린단다;;;; 원래 3천만원 이하 연 5%, 3천만원 이상 연 4%의 이자를 줬었는데,다음달부턴 금액조건 없이 연 4.5%로 금리를 바꾼단다.자기네들 말로는 고객을 위해 … 더 보기 “HSBC 다이렉트 저축예금 금리 4.5%로 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