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의 달 특집 콘서트 ‘고맙습니다’ 예전 수요예술무대의 MC였던 김광민과 이현우가 3년만에 다시 만나 MC를 보고,수요예술무대의 담당PD였던 분이 역시 연출을 맡으신 특집 음악 프로그램.한때 수요예술무대를 즐겨 봤던 팬으로서 정말 반가운 프로그램이었다.김광민의 버벅거림은 여전했으나,이현우는 그간 연기도 하고 라디오 진행도 해서인지 많이 능숙해진 진행을 보여줬다.그래도 썰렁한건 여전하다.ㅎㅎ 여러 가수들이 나왔지만, 가장 좋았던건 이현우의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김광민의 피아노 연주로 이현우의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를 듣고 있으니,가슴이 벅차오른다. 역시 좋은 노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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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나이트(Google Night) 후기
구글에서 하고 있는 행사인 구글나이트 행사에 참석하고 왔다. 구글 나이트(Google Night)는,구글이라는 회사에 대해 사람들에게 소개하고구글의 한국R&D센터의 채용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행사이다. 난 구글이라는 회사와 채용 모두 관심이 있어서 신청을 했었는데,신청 공고가 뜨고 바로 신청했는데도 나한테까지 차례가 오는데 2달이나 걸렸다.;;; 2월달에 신청메일을 보냈었는데 연락이 없어서 난 제외된 줄 알았는데,사람이 워낙 많이 밀려서 이제 된거라고 한다;;신청하면 대부분은 초대를 하는 것 같다. (아주 약간은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시험을 코앞에 두고 있는데도 불구하고,구글에 대한 호기심은 나를 행사장으로 이동하게 만들었다.^^;; 행사는 구글코리아가 있는 곳인 아셈타워의 한 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구글코리아 회사탐방 같은 것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그냥 회의실에서 발표 형식으로만 진행된게 좀 아쉬웠다. 행사 진행은 구글의 사내 분위기처럼 자유롭게 진행되었다.회의실 뒷편에 샌드위치, 떡, 음료수, 한라봉 등의 먹을거리가 마련되어 있었는데,진행자분이 발표를 하는 중에도 음식을 가져다 먹는 그런 자유로운 분위기였다. 행사는 크게 세개의 파트로 나눠졌는데,첫번째는 구글에 대한 소개,두번째는 현재 직원의 구글본사(Mountain view라고 부르더라.) 연수 체험 소개.마지막으로 Q&A 시간을 가졌다. 첫번째와 두번째시간에 들은 내용들을 정래해보자면,Mountain view는 정말 좋은 시설을 … 더 보기 “구글 나이트(Google Night) 후기”
추억의 만화영화 태양소년 에스테반
어릴때 정말 재밌게 보았던 만화영화, “태양소년 에스테반”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우연히 이 영상을 발견했다. 스토리는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만화의 분위기는 어렴풋하게 기억이 난다. 어릴 때 정말 꼬박꼬박 챙겨본 만화였는데 오랜만에 영상을 보니 무척 반갑다. 영상 뿐 아니라 국내판 주제곡도 참 정겹게 들린다. 정말 오랜만에 듣는 노래인데도 노래가 익숙하고 따라부르게 되는게 신기하다. 그당시 만화영화의 주제곡을 많이 부르셨던 김국환씨가 부르신 노래인데… 만화영화의 분위기와 정말 잘 어울리는 주제곡인 것 같다. – 주제곡 가사 – 모험의 날개를 활짝펴라 태양소년 에스테반 젊은이 사전을 펼쳐봐라 불가능이란 말은 없다 수평선 물길 가르쳐주는 바닷갈매기와 함께 힘차게 달려가자 먼 수평선으로 어서가자 태양소년 에스테반 저멀리 보이는 꿈속의 낙원 동서남북 힘차게 달려가자 태양소년 에스테반 오프닝 자막까지 나오는 링크 : https://youtu.be/xNd6yBUBxzE
마재윤, 드디어 온게임넷 스타리그 우승하다
컴퓨터게임인 스타크래프트에서 현재 최고라고 불리는 마재윤,그러나 온게임넷의 스타리그에서 계속 빛을 보지 못해서 최고다 아니다 말이 많았는데…이제 그 논란에 종지부를 찍어버렸다.스타리그 첫 출전에 현재 최고의 테란으로 보이는 이윤열을 상대로 우승을 해버렸다.그것도 일방적인 승리. 마재윤의 플레이에는, 정말 감탄이 안나올수가 없다.오늘 결승전때 해설을 하신 엄재경씨의 말을 빌리자면,“천재도 사람인데, 사람이 ‘신’을 어떻게 이깁니까!!”그의 플레이는 정말 스타의 신인 것처럼 보인다. 원래 마재윤을 응원하는 쪽이 아니었는데,오히려 마재윤의 상대 플레이어를 응원하는 편이었는데,최근 그의 플레이를 보고 있으니 저절로 그의 팬이 되어버리는 것 같다. 언젠가는 그도 경기력이 저하될 날이 오겠지만,현재는 진짜 최고다.
연말 각종 시상식, 그리고 연기대상의 나문희씨
연말이 되면 각종 시상식들이 개최됩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TV에서 여러 시상식들이 방송되었습니다. 공중파TV에서는 크게 연기대상, 가요대상, 코미디대상, 이렇게 3가지 시상식이 각 방송사별로 열립니다. 가요대상은 올해 여러가지 말들이 많아서 SBS에서만 열리고 KBS와 MBC는 시상이 없는 가요프로그램을 방송했습니다. 가요대상은, 예전에는 누가 대상을 탈까 하면서 보는 재미가 있었는데 올해 같은 경우에는 한 아이돌그룹이 올 한해 공중파주최가 아닌 여러 시상식들을 모두 휩쓸어버려서 공중파에서도 그렇게 될 것이 뻔했기에, 시상식 없는 음악축제가 오히려 나은 것 같더군요. 가수들이 이것저것 따로 공연준비를 해서 보여주는 모습들은 괜찮아 보였습니다. 그렇다고해도 특별히 볼만한 공연은 거의 없었습니다만…. 한 방송사에서 김광석 추모공연을 한 것은 나름대로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박학기씨가 나와서 김광석씨의 노래들을 불렀는데, 방송에서 박학기씨를 본 것도 무척 오랜만이었고, 박학기씨의 목소리로 김광석씨의 노래를 듣는 것도 좋았습니다. 다른 가수들도 나와서 같이 공연을 했으면 좋았을텐데 박학기씨 모습만 볼 수 있었던 것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코미디대상(연예대상)은, 유쾌한 재미로 매년 보아왔는데… 심각하지 않고 코믹스럽게 진행이 되는 것이 나름 볼만한 것 같습니다. 연기대상은, 올해 가장 불만족스러운 시상식이었습니다. 대박드라마들이 대부분 수상을 … 더 보기 “연말 각종 시상식, 그리고 연기대상의 나문희씨”
‘Enjoy Crepot Day!’ 참석
2006년 11월 29일, 삼성역에 있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Enjoy Crepot Day!’에 갔다왔습니다. 크레팟데이는 ‘한글과컴퓨터’에서 만든 새로운 웹서비스인 Crepot 을 알리는 행사였습니다. Crepot은 인터넷상의 1인미디어라는 점에서 블로그와 비슷한데, 스타일리쉬 블로그라는 스타일록 서비스롤 이용하여 개인미디어를 화려하게 꾸밀 수 있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외에 사진첩 등을 만들거나 제품 안내서, 화보 등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웹서비스입니다. 크레팟서비스에 대해서도 궁금하긴 했지만, 사실 호텔에서 저녁식사를 제공한다는 점이 더 마음에 들어서 참석하게 되었는데… 기대한대로 저녁식사는 화려하게 나왔습니다. 5가지 요리가 코스로 계속 나오는데 입을 다물수가 없더군요.^^ 경품추첨도 있었는데, 오랜만에 득템했습니다.ㅋㅋ
PMP 하나 장만했습니다 – TVUS(티버스)
얼마전에 PMP를 하나 구입하였습니다. 원래 PMP는 절실히 사고싶은 품목은 아니었는데, 어쩌다 보니 제 손이 들어와있습니다.^^;;; 제 휴대폰이 오늘내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휴대폰을 바꾸려고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이왕바꿀거면 DMB폰으로 바꿀까 하고 DMB폰을 알아보았는데… 가격이 만만치가 않더군요. 그래도 오랜만의 휴대폰 기변이고, DMB폰이 있으면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심심하지 않을 것 같아서 DMB폰으로 살려고 모델선정까지 했었는데… 갑자기 PMP가 눈에 들어오는 겁니다.;;; 티버스(TVUS) 라는 PMP가 가격을 엄청 저렴하게 해서 판매중이었습니다. PMP가 DMB폰보다 많이 비싼 가격이면 고민을 안했을텐데, 가격인하를 한 티버스 덕분에, DMB폰 값이 소위 말하는 공짜폰 + DMB PMP 값이랑 차이가 없더군요. 활용용도만 보면 DMB폰 보다는 DMB내장 PMP가 훨씬 좋긴 한데, 대신, 공짜폰은 좀 구형디자인이라 멋은 전혀 없습니다.-_-;; 단순히 싸기만 한 PMP였으면 또 고민을 안했을텐데, 사용평가를 보니 꽤 괜찮은 기기를 특가판매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어느게 나을까 며칠간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티버스의 가격인하가 일시적이라는 말이 들리더군요. 한정판매로 싸게 파는 거라는 이야기를 듣자 더더욱 PMP로 마음이 기울어버려서, 결국 지금 제 손에 들어와있습니다.ㅎㅎ 할인판매는, 구입한지 20여일이 지난 지금도 계속되고 … 더 보기 “PMP 하나 장만했습니다 – TVUS(티버스)”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끝났네요.
오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6차전… 결국 마지막 경기가 되어버린 6차전, 정말 엄청난 접전이었습니다. 3:2 9회말 1사 1,3루.. 또 연장가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1사 만루까지 가버려서 역전해버리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오승환이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아내면서 결국 삼성이 우승해버렸네요. 한화 입장에서는 정말 아쉬울 것 같습니다. 준플레이오프부터 시작해서 여기까지 왔는데… 한화도 정말 잘했는데 말입니다. 삼성은, 꼭 아시안시리즈에서도 우승하기를 바랍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