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의 달 특집 콘서트 ‘고맙습니다’
예전 수요예술무대의 MC였던 김광민과 이현우가 3년만에 다시 만나 MC를 보고,
수요예술무대의 담당PD였던 분이 역시 연출을 맡으신 특집 음악 프로그램.
한때 수요예술무대를 즐겨 봤던 팬으로서 정말 반가운 프로그램이었다.
김광민의 버벅거림은 여전했으나,
이현우는 그간 연기도 하고 라디오 진행도 해서인지 많이 능숙해진 진행을 보여줬다.
그래도 썰렁한건 여전하다.ㅎㅎ
여러 가수들이 나왔지만, 가장 좋았던건 이현우의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김광민의 피아노 연주로 이현우의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를 듣고 있으니,
가슴이 벅차오른다.
역시 좋은 노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