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를 구경갔다왔다.
장소는 어김없이 한양대학교.(한양대 영구 유치)

작년에는 현장에서 표를 나눠줬는데,
올해는 그럴 계획이 없다고 했으나,
혹시나 하고 찾아가봤더니,
역시나 들여보내주었다.^^;;;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본선 진출곡은 10곡.
상이 10개이기 때문에 본선만 진출하면 무조건 수상이다.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는 올해도 어김없이 좋은 곡들을 들려주었다.
작년과 다른 점이 있었다면,
훨씬 재밌었던 대회라고 할까.
사회를 보셨던 박학기씨도 훨씬 유머러스하게 진행하셨고,
본선 진출자들도 다들 재치가 넘쳤다.
덕분에 웃으면서 좋은 음악을 들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대상은 가장 마지막에 출전한 울음큰새 라는 팀이 탔다.
노래를 들으며, 트럼펫과 비슷한 관악기의 연주가 정말 멋지다고 생각했었는데,
대상을 타버렸다.

올해는 가장 좋은 곡 한곡을 꼽으라고 하면 바로 떠오르는 노래는 없었지만,
가장 인상적이니 곡을 꼽으라고 한다면
동상을 탄 나현진,최민규 의 ‘벚꽃놀이’를 꼽고 싶다.
잔잔한 연주에 단아한 보컬로 이루어진 곡인데,
가장 좋은 곡이라기 보다는, 가장 기억에 남는 곡이다.

참가팀들의 공연이 끝나고 심사가 진행된 동안 초대가수의 공연이 이어졌는데,
올해는 Sweet Sorrow와 빅마마가 초대손님으로 왔다.
16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수상자인 Sweet Sorrow는
같은대회 수상자인 정준일씨와 함께 공연을 했는데,
Sweet Sorrow의 노래 두곡, 정준일씨의 노래 한곡 이렇게 공연을 했다.
정준일씨의 노래는, 참가자들의 노래를 포함하여 이날 들은 노래 중 가장 멋진 곡이었다.
밴드와 함께한 라이브였다는 것이 노래를 더욱 멋지게 한 요소이기도 했지만,
암튼 한곡임에도 정말 멋진 공연이었다.
나중에 앨범도 낸다고 하던데, 벌써 기대가 된다.

이번엔 카메라를 가져가지 않아서 아쉽게도 사진이 없다.;;;

 – 대회 수상 결과 –

대상 : 그대가 불러준 노래 – 울음큰새
금성 : 왜일까 – 정동현
은상 : 다시 – 권영찬
         오늘 같은 밤 – BlueZ
동상 : 언젠가 – 김은주
         벚꽃놀이 – 나현진, 최민규
장려상 : Sugar – 김대현
            빛 – 박소영
            버스메이트 – 추남조합장
            난 아직도 – 하유진
싸이월드 음악상:   김은주
언젠가

대회 안내 홈페이지 : http://music.cyworld.com/event/promotion/2007/yujaeha/main.asp

“제18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의 한가지 생각

  1. 안녕하세요. 신음발사 (신촌음악문화의발전을꿈꾸는사람들)의 운영진입니다.
    울음큰새 검색하다가 들어왔어요!!
    저희가 진행하고 있는 마포FM의 라디오 프로그램 < 룰루두근신촌>에서
    인디 뮤지션을 초대하여 라이브공연을 듣는 코너가 있는데요,
    11월에는 Caramel espreSSo가 초대됩니다.
    Caramel espreSSo는 18회 유재하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던 ‘울음큰새’의 두멤버가 결성한 팀이예요:D
    Caramel espreSSo에게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추첨을 통해 (노래한곡+스타벅스기프티콘)을 드리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니 참여해보세요^^^^;♥
    http://club.cyworld.com/ClubV1/Home.cy/52906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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