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에서 돌아와 출출한 배를 채우기 위해 페리터미널 건물 안에 있는 요시노야에 갔다. 홍콩에서도 저렴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일본식 덮밥집, 요시노야. 일본의 체인점인데 홍콩에도 진출해 있다. 분위기는 패스트푸드점이지만, 맛은 가격대비 훌륭하다. 요시노야의 대표 음식인 규동. 규동 만으로는 허전해서, 뭔가 특별한걸 먹어보고 싶어서 사진 메뉴판에서 좀 독특한걸 주문해봤다. 샤부샤부처럼 고기를 먹을 수 있어 보이는 음식. 게다가 특이하게 즉석에서 조리되는 음식. 뭔가 재밌고 특이해 보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추천하고 싶지 않은 음식이다.ㅠㅠ 그러나 아내는 나쁘지 않았다 한다. 나에게 요시노야는 역시 덮밥을 먹어야 한다.!! 주문 실패의 아픔을 치유하고자 ‘허니문 디저트’를 찾아 셩완역 근처에 있는 웨스턴마켓으로 갔다. 독특하면서 고풍스런 웨스턴마켓. 그리고 맛있는 팬케이크를 파는 허니문 디저트. 허니문 디저트의 진리. 망고 팬케이크. 이건 정말 먹을때마다 행복해지는 맛이다. 망고 맛이 나는 얇은 피 안에 가득 들어 있는 크림!! 그리고, 역시 망고가 들어간 푸딩 비스무리한 디저트. 이름은 잘 모르겠다;;; 이것도 맛있다!! 허니문 디저트는 사랑입니다!^^ 디저트도 먹었으니 홍콩 최고의 야경을 보러 빅토리아 피크로 … 더 보기 “요시노야, 허니문 디저트, 빅토리아 피크, 야경, 피크트램, 라마다 호텔 앞 과일가게 – 2014 홍콩여행 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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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야경, 운남쌀국수 (성림거), 몽콕 야시장 – 2014 홍콩여행 1일차
애프터눈티세트로 배를 채우고 나니 어느덧 해가 저버렸다. 심포니 오브 라이트 시간에 맞춰 홍콩 야경을 보기 위해 침사추이로 이동~~ 음악과 함께 건물을 이용한 레이저쇼인 심포니 오브 라이트. 매일 저녁8시에 한다. 언제 봐도 멋진 야경. 도시 야경은 정말 홍콩이 최고인듯 하다! 야경 보고 침사추이 구경. 여기는 헤리티지 1881. 밤에 보니 또 다른 멋이 있다. 침사추이 구경하다 그새 배가 허전해져서 저녁 먹으로 이동. 저녁메뉴는 운남쌀국수. 운남쌀국수는 중국 운남성 이라는 지역의 쌀국수를 이야기하는 듯 하다. 홍콩에는 운남쌀국수를 파는 곳이 여러 집 있는데 우리가 간 곳은 네이버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곳인 “성림거(星林居, Sing Lum Khui)”. 현지 이름으로는 싱럼쿠이. 어떤 분들은 여기가 아닌 다른 곳이 운남쌀국수집이라고도 하는데, 내 생각에는 다 운남쌀국수집인게 아닌가 싶다. 다른 운남쌀국수집 중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은 간판이름이 “雲南桂林過橋米線 (TRADITIONAL CHINESE NOODLE)” 로 되어 있으니 이 이름으로 지도에서 검색해서 가면 될듯. 지도 검색해보니 3개점이 검색이 되는데 가까운데로 가면 될 듯 하다. 일단 난 성림거로 고고~ 사람들 말로는 이집은 … 더 보기 “홍콩 야경, 운남쌀국수 (성림거), 몽콕 야시장 – 2014 홍콩여행 1일차”
2013 방콕여행 2일차 – 시로코, 아시아티크
— 2013년 7월 13일날 여행한 이야기 입니다. — 마사지를 받고 나서 방콕의 야경을 보기 위해 시로코 바가 있는 르부아 호텔로 향했다. 방콕의 야경을 볼 수 있는 유명한 지역은 르부아호텔의 시로코 바, 반얀트리호텔에 있는 문바, 바이욕 타워 등이 있는데, 우리가 택한 곳은 시로코 바. 식사를 할 것이 아니였고 가볍게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곳을 고민하다 시로코 바가 적당할 것 같기도 했고, 예전에 방콕여행을 계획했을 때 예약한 호텔이 르부아였는데 취소되어 못가본 역사가 있어 궁금하기도 했다. (방콕 홍수 때문에 취소했었다.ㅠㅠ) 르부아 앳 스테이트 타워 호텔에 도착한 뒤 안쪽 깊숙히 들어가면 시로코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탈 수 있다. 시로코바는 르부아 호텔 64층, 꼭대기에 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꼭대기로 이동~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밖으로 나오니 넓은 바와 멋진 야경이 바로 눈앞에 펼쳐졌다. 시로코는 전부 바는 아니고 식사를 위한 테이블이 놓여 있는 공간에 있고 끝 부분에 원형의 바가 따로 있다. 식사를 하고 있는 분들. 이 옆으로도 더 많은 테이블이 있다. 참고로 여기의 식사 가격은 절대 방콕의 … 더 보기 “2013 방콕여행 2일차 – 시로코, 아시아티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