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돌 기념, 결혼기념일 기념, 아내 생일 기념, 장모님 환갑 기념으로 떠나는 여행. 어디 갈까 고민하다가 파리행 항공권 가격이 정말 저렴해서 후보 1순위가 된 파리 여행. 장시간 비행으로 아들과 함께 잘 다녀올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지난번 괌 여행때 비행기를 정말 잘 타서 괜찮을거란 생각으로, 그리고 이때가 아니면 장모님 모시고 유럽 가보기도 어려울 것 같아 결국 파리로 여행지를 결정했다. 그렇게 해서 떠나게 된 총 7박9일의 파리 여행 출발~! 아빠 엄마와의 공항놀이에 한껏 신난 시원이. 벌써 태어나서 두번째 공항놀이! 비행기 탑승 게이트에서 만난 외국인 친구. 비행기 안에서도 몇번 만나서 같이 놀았다. 에어프랑스에서 아기선물로 준 탁받이. 대한항공은 장난감을 주는데 에어프랑스는 장난감 대신 턱받이를 줬다. 이거 여행내내 요긴하게 잘 썼다.ㅎㅎ 그리고 이착륙 시에 쓰라고 준 아기용 안전벨트. 어른용 안전벨트에 매달아서 쓰는 방식이다. 역시나 대한항공에는 없던 아이템. 비행기 놀이 중인 시원이. 이코노미석 메뉴판. 첫끼는 프랑스요리/한국요리 중 선택. 저녁은 only 프랑스요리. 음료 메뉴판에서 제일 놀라웠던 점은 음료메뉴에 있는 식전주 … 더 보기 “파리여행 1일차 – 출국 & airbnb 숙소”
[태그:] 호텔
라마다 홍콩 호텔 주변 홍콩 거리 산책 – 2014 홍콩여행 3일차
홍콩여행 3일차이자 마지막 날. 라마다홍콩 호텔에는 셩완역과 홍콩역으로 가는 셔틀버스가 있는데, 시간이 정해져 있고 좌석이 한정적이이서 로비에 미리 예약을 해야지만 원하는 시간에 탈 수 있다. 참고로 홍콩역에서는 많은 항공사가 얼리체크인을 제공하기 때문에, 미리 체크인을 하고 수화물을 공항으로 보내버리고 가볍게 여행을 다닐 수 있다. 난 홍콩 갈때마다 항상 마지막 날은 얼리체크인을 하고 마지막 여행을 다녔다.ㅎㅎ 이날도 홍콩역에서 얼리체크인을 하는 것이 계획이었기에 미리 예약을 하고, 체크아웃 후 셔틀버스 시간에 여유가 있어서 호텔 주변 산책을 다녔다. 호텔 주변에 적당한 크기의 마트도 있기 때문에 마트에서 기념 간식 등을 사기에도 좋다. 학교처럼 보이는 건물. 높은 아파트. 꽃배달 차량. 허름해 보이지만, 홍콩의 뒷골목 치고는 매우 깨끗한 뒷골목.ㅎㅎ 전날 아침으로 먹은 딤섬집인 백락반점. 호텔 바로 앞 트램 정류장. 라마다홍콩 호텔 주변은 깨끗하고 한적하면서도 홍콩 느낌이 물씬 풍기는 거리들이어서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호텔 주변 산책을 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 2014년 1월 18일날의 여행기입니다.
라마다 홍콩 호텔(Ramada Hongkong Hotel), 백락반점 – 2014 홍콩여행 2일차
우리가 예약한 숙소는 홍콩섬 셩완역 부근에 있는 라마다 홍콩 호텔(Ramada Hongkong Hotel). 참고로 구룡반도에 라마다 구룡 호텔도 있으니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함. (현재 베스트웨스턴 플러스 호텔 홍콩으로 이름이 바뀌었음) 홍콩 공항에서 호텔 가는 길은 첫날 일정이지만, 호텔 안내를 2일차에 쓰다 보니 호텔 가는 길도 2일차 여행기에 자세히 쓰게 되었다.ㅎㅎ 보통 홍콩에 갈때는 빠르고 편리한 AEL을 타는데, 이번에 숙소로 잡은 라마다 홍콩 호텔은 AEL 타고 홍콩역에 내려 환승하는거나버스타고 한방에 가는거나 시간이 비슷하게 걸린다고 해서 더 저렴하고 환승할 필요없는 버스를 탔다. 공항에서 라마다 홍콩 호텔로 가는 사람들은 대부분 버스를 이용하는 듯 하다. 공항에서 A12번 버스를 타고 약 30~40분쯤 간 뒤 Water Street 정류장에서 내리면 호텔이 보인다. 호텔 외관은 정말 으리으리하다. 호텔에서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은 셩완역인데, 걸어서 갈만한 거리긴 하지만 가까이 있다고 할 수는 없는 거리다. 대신 홍콩섬의 명물 트램이 호텔 바로 앞에 선다. 위 사진에서 보다시피 호텔 바로 앞이 트램정류장이다. 트램 정류장 이름도 Water Street 이다. 라마다 … 더 보기 “라마다 홍콩 호텔(Ramada Hongkong Hotel), 백락반점 – 2014 홍콩여행 2일차”
홍콩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애프터눈티 – 2014 홍콩여행 1일차
홍콩. 내가 여행 간 해외 중 가장 많이 간 곳. 그러나 갈때마다 좋고, 돌아오면 아쉽고, 다시 가고 싶은 곳. 묘한 매력이 있는 홍콩에 다녀왔다. 이번이 4번째 홍콩 여행. 이번엔 아내와 처제와 같이 3명이서 떠났다. 사실 이번 여행은 처제를 위한 여행이랄까.ㅎㅎ 공항에 내려 호텔을 가기 위해 버스를 탔다. 보통 홓콩에 갈때는 공항고속열차인 AEL을 이용하는데, 이번 홍콩 숙소인 라마다호텔은 버스타면 한방에 가고 시간도 AEL과 비슷하다 하여 이번엔 버스로 선택! 버스 안에서 본 풍경. 초고층 아파트. 정말 엄청나게 많은 컨테이너들.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걸 보는 것도 멋진 풍경이었다. 가는 길만 막히지 않는다면 2층 버스 타고 가는 것도 괜찮은 듯 하다. 처음 홍콩 갔을 때는 돈 아낀다고 버스 탔었는데, 숙소가 침사추이였는데 길이 많이 막혀서 꽤 오래 걸렸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엔 생각보다 빨리 호텔에 도착했다. 호텔에 짐을 풀고 애프터눈티를 먹기 위해 다시 나왔다. 애프터눈티를 먹을 장소는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홍콩에 3번이나 왔으면서 애프터눈티는 한번도 못 먹어봐서, 다들 홍콩 가면 먹는거 이번엔 꼭 먹어보기로 결심. … 더 보기 “홍콩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애프터눈티 – 2014 홍콩여행 1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