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YL 12번째 스페셜 테이스트는 피자. 정확히는 파파존스 피자다.
서울에는 3개 매장을 고를 수 있는데, 그 중 우리집까지 배달이 가능한 곳은 없었고,
포장해서 오기에도 우리집까지 오면 피자가 식을 것 같아서 직접 가서 먹으려고 하는데,
3개 중에선 논현점이 매장이 제일 커보여서 강남쪽에 볼일 보러 갔다가 논현점에 들렀다.
주차까지 지원되는 파파존스 논현점. (주차공간이 많지는 않다.)
매장은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매장이 꽤 컸다.
그런데 점심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손님이 거의 없었다.ㅠ 파파존스 피자는 매장에 와서 먹기보단 대부분 배달시켜 먹는건가.
뭐 덕분에 조용히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좋긴 했다.
샐러드바까지 있다. PYL메뉴에 샐러드바는 포함되어 있지 않았고 PYL메뉴만으로도 충분히 배터지게 먹을 것 같아서 샐러드바는 별도로 이용하진 않았다.
PYL 메뉴는 슈퍼 파파스 피자 라지 1판 + 치킨 콤보 or 브라우니 + 탄산음료 2잔 이었다.
우리가 주문한건 치킨 콤보. 치킨 스트립 4조각 + 치킨 팝퍼 8조각.
생각보다 맛있었다.
오늘의 메뉴 메뉴. 슈퍼 파파스.
2명이서 먹기에 라지 사이즈 피자와 치킨은 충분하고도 남을 양이었다. 실제로 치킨은 조금 남아서 포장해왔다.ㅎㅎ
파파존스 피자는 빵과 치즈 사이에 있는 토마토 페이스트의 맛이 진해서 맛있다.
이번 PYL 맛집은 숨겨진 맛집을 알게 해주진 못했지만, 덕분에 맛있는 파파존스 피자를 배터지게 먹고 왔다.ㅎㅎ
이번을 끝으로 나의 3년간의 PYL 멤버십은 끝난다.
3년이 지나니 아예 PYL 모바일웹에 로그인이 되질 않는다.
내가 처음 i30을 샀을 때 초반엔 이런 행사가 없었기에 3년을 꽉 채워서 활용하지 못한 아쉬움도 있다. 그래도 약 2년동안 덕분에 잘 먹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