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째 PYL 맛집 이벤트는, 가서 먹는 메뉴가 아닌 포장 메뉴입니다. 애슐리의 TO-GO 세트를 주는데요.
증정 세트 구성은 통상치킨과 치즈케이스 입니다. 평소 애슐리 가서도 제일 맛있는 음식이 저 통살치킨이었는데, 평소에도 포장해서 파는 메뉴 입니다.
통살치킨 미디움 가격은 7,900원.
치즈케이스 가격은 9,900원.
통살치킨의 대체메뉴라는 초코브라우니 케이크 가격은 12,900원.
우리가 간 시간이 늦읒 저녁 시간이었는데, 통살치킨은 매진이었습니다. 그런데 대체메뉴는 이벤트 페이지에 나와 있는 초코브라우니가 아니라 고르곤졸라 피자를 주더라구요. 피자는 별도의 TO-GO메뉴는 아니고 샐러드바에서 먹을 수 있는 피자인데, 그 피자를 주는 듯 했습니다만, 포장 박스가 있는걸 보면 포장용으로 있나 싶기도 합니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테이크아웃 메뉴에 피자가 있진 않습니다.
그리고, 피자 굽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 그런지, 대기가 좀 있었습니다. 우리보다 먼저 대기하고 계신 분들은 너무 오래 걸린다고 항의하기도 하시고, 먼저 왔는데 뒤에 온 사람이 먼저 받아갔다고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이게 PYL 이벤트 페이지로 승인 받고 그냥 그 앞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피자 나오면 받아가는 구조였는데, 딱히 이름이나 순서 등을 확인하지도 않고 그냥 주고 있어서 좀 이상하긴 했습니다.
우리도 한 20~30분 기다리다가 받아서 왔네요. 케익과 피자 외에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그런지 작은 트리 장식품도 줘더라구요. 트리 리본에 PYL 시리즈 차들이 인쇄되어 있는걸로 봐서 현대차의 센스인 듯 합니다.
나름 크리스마스 기분을 낼 수 있어서 좋았네요.ㅎㅎ
포장해서 집에 와서 먹는 것도 나쁘진 않지만, 새로운 맛집도 아니고 엄청 맛있는 메뉴도 아니어서 이전 Special Taste 보다는 조금 아쉬운 이벤트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