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큐브가 나온지 꽤 되었음에도블로그에 손댈 시간이 없어 그동안 태터툴즈 1.1.3 버전을 쓰고 있었는데,최신 버전인 텍스트큐브 1.5로 드디어 업그레이드를 단행하였다. 생각보다 깔끔하고, 편리한 가능들이 많이 생겼다.사용자가 손댈 것들도 많이 줄어든 것 같고… 업그레이드 하면서 변화를 주고자 스킨도 바꿨다.괜찮은 스킨을 찾기 위해 거의 3시간동안 돌아다니며 고민했는데,결국 선택한 것은 텍스트큐브 1.5버전에 포함되어 있는 기본 스킨;;;한마디로 시간낭비했다.;;; 플러그인도 텍스트큐브용으로 싹 바꾸고,텍스트큐브용으로 나오지 않은 것은 일일이 수정해줘서기존의 쓰던 것들 그대로 사용. 플러그인 설정도 완료. 텍스트큐브의 cover 기능이 맘에 들어서 써볼려고이리저리 손보다가, 그냥 이전에 쓰던 SimplePost 플러그인이더 깔끔한거 같아서 결국 해당 플러그인 다시 설치.역시 삽질로 인한 시간낭비.;; SimplePost 플러그인은 글을 앞부분만 요악해서 목록형으로 보여주는 플러그인인데,포스트에 사진이나 그림이 없는 경우에는 사진이 보이는 곳에‘No Screenshot’ 이라는 그림이 보이는걸사진이 없는 경우엔 그냥 글만 나타나도록 수정했다. 별로 한것도 없는데,이거 업그레이드 하는데 이틀이나 소비했다.이제 다시 본업인 학업에 열중…해야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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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엔 잡답을 쓰면 안된다??
얼마전 유명한 블로그의 글을 보다가,(http://itviewpoint.com/tt/index.php?pl=3520) 그 아래에 달린 댓글을 중에 이런 말이 있었다. 블로그에 신변잡기식 글은 불필요하다는 말.가벼운 글을 쓰는 공간은 미니홈피같은 곳들이 많이 있으니, 거기에 신변잡기식 내용을 쓰고,미디어성이 강한 블로그에는 좋은 지식정보 같은 글이 올라와야 한다고… 정말 블로그에는 전문적인 글만 써야 하는 것인가?내 개인적인 이야기를 쓰면 안되는건가?? 내 의견은, 전혀 그렇지 않다.이다. 보통 블로그를 1인미디어라고 부른다.1인 미디어. 여기에서 미디어라는 단어를 강조할 수도 있지만,난 1인.이라는 단어를 더 강조하고 싶다.자신만의 미디어. 자신의 이야기를 쓰는 공간이다.그러기에 다른 사람들은 방명록 외에는 블로그에 글을 쓰지 못한다.내 블로그는, 나만의 공간이다.나만의 공간에, 내 이야기를 쓰는게 뭐가 문제가 되는 걸까… 미니홈피, 신변잡기식 이야기를 쓰기엔 매우 훌륭한 공간이다.내가 보여주고 싶은 사람들에게만 보여줄 수도 있고,여러가지 이야기들을 쓸 수 있는 기능들이 많다. 나도 물론, 내 개인적인 공간으로 미니홈피를 쓰면서블로그에는, 다른 이야기들을 쓰고 있다. 그러나, 그래도, 미니홈피를 쓰고 싶지 않은 사람들은??미니홈피의 제한된 사이즈, 제한된 기능을 벗어나 좀 더 자유롭게 글을 쓰기 위해블로그를 쓰고 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쓰기 위해 꼭 미니홈피 … 더 보기 “블로그엔 잡답을 쓰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