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여행 3일차이자 마지막 날. 라마다홍콩 호텔에는 셩완역과 홍콩역으로 가는 셔틀버스가 있는데, 시간이 정해져 있고 좌석이 한정적이이서 로비에 미리 예약을 해야지만 원하는 시간에 탈 수 있다. 참고로 홍콩역에서는 많은 항공사가 얼리체크인을 제공하기 때문에, 미리 체크인을 하고 수화물을 공항으로 보내버리고 가볍게 여행을 다닐 수 있다. 난 홍콩 갈때마다 항상 마지막 날은 얼리체크인을 하고 마지막 여행을 다녔다.ㅎㅎ 이날도 홍콩역에서 얼리체크인을 하는 것이 계획이었기에 미리 예약을 하고, 체크아웃 후 셔틀버스 시간에 여유가 있어서 호텔 주변 산책을 다녔다. 호텔 주변에 적당한 크기의 마트도 있기 때문에 마트에서 기념 간식 등을 사기에도 좋다. 학교처럼 보이는 건물. 높은 아파트. 꽃배달 차량. 허름해 보이지만, 홍콩의 뒷골목 치고는 매우 깨끗한 뒷골목.ㅎㅎ 전날 아침으로 먹은 딤섬집인 백락반점. 호텔 바로 앞 트램 정류장. 라마다홍콩 호텔 주변은 깨끗하고 한적하면서도 홍콩 느낌이 물씬 풍기는 거리들이어서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호텔 주변 산책을 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 2014년 1월 18일날의 여행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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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다 홍콩 호텔(Ramada Hongkong Hotel), 백락반점 – 2014 홍콩여행 2일차
우리가 예약한 숙소는 홍콩섬 셩완역 부근에 있는 라마다 홍콩 호텔(Ramada Hongkong Hotel). 참고로 구룡반도에 라마다 구룡 호텔도 있으니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함. (현재 베스트웨스턴 플러스 호텔 홍콩으로 이름이 바뀌었음) 홍콩 공항에서 호텔 가는 길은 첫날 일정이지만, 호텔 안내를 2일차에 쓰다 보니 호텔 가는 길도 2일차 여행기에 자세히 쓰게 되었다.ㅎㅎ 보통 홍콩에 갈때는 빠르고 편리한 AEL을 타는데, 이번에 숙소로 잡은 라마다 홍콩 호텔은 AEL 타고 홍콩역에 내려 환승하는거나버스타고 한방에 가는거나 시간이 비슷하게 걸린다고 해서 더 저렴하고 환승할 필요없는 버스를 탔다. 공항에서 라마다 홍콩 호텔로 가는 사람들은 대부분 버스를 이용하는 듯 하다. 공항에서 A12번 버스를 타고 약 30~40분쯤 간 뒤 Water Street 정류장에서 내리면 호텔이 보인다. 호텔 외관은 정말 으리으리하다. 호텔에서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은 셩완역인데, 걸어서 갈만한 거리긴 하지만 가까이 있다고 할 수는 없는 거리다. 대신 홍콩섬의 명물 트램이 호텔 바로 앞에 선다. 위 사진에서 보다시피 호텔 바로 앞이 트램정류장이다. 트램 정류장 이름도 Water Street 이다. 라마다 … 더 보기 “라마다 홍콩 호텔(Ramada Hongkong Hotel), 백락반점 – 2014 홍콩여행 2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