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음악을 들으며 공부를 하거나 일을 하는걸 무척 즐겨했는데,
언제부터인가, 음악을 들으며 공부를 하거나 일을 하면 집중이 안된다.
예전엔 공부(또는 일)와 음악을 같이 하면 공부에 80~90%, 음악에 20~10% 로 조절이 되었는데,
최근엔 공부 50%, 음악 50% 이렇게 되는 것 같다.
음악에 신경이 너무 많이 쓰여서 일에 집중을 할 수가 없다.
한때는, 동시에 여러가지 일을 하는 멀티태스킹 능력이 뛰어나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제 머리가 늙어가기 시작해서 멀티태스킹 능력이 딸리는 것일까…;;;
벌써 이러면 안되는데…
그런 이유가 아니길…ㅋㅋㅋ
그냥, 음악을 좀 더 좋아하게 된 게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