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방콕여행 3일차 – 망고탱고, 씨암 센터, 고메마켓

— 2013년 7월 14일날 여행한 이야기 입니다. —

 

호텔에서 칵테일을 마시고 다시 씨암 지역 구경을 위해 씨암으로 돌아왔다.
이번엔 씨암 파라곤 옆에 있는 씨암 센터 구경.


입구에 완전 컬러풀한 매장
듣기론 나름 유명한 로컬브랜드였으나 한바퀴 둘러본 결과 넘 컬러풀하고 특이한 디자인이라 구매실패


오기전부터 눈여겨봤던 그레이하운드 매장
심플한 디자인, 모노톤 위주의 의상들
출근할 때도 무난하게 입을 수 있을 거 같았지만 득템 실패
합리적인 가격대였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옷과 어떻게 매치될까를 고려했을때, 여행중 선뜻 구매하긴 쉽지 않았음
다음에 또 방콕을 가면(반드시 갈것임!!)
가로수길 매장에서 어느정도 스캔을 해서 구매목록을 정해야 겠음 ㅎㅎㅎㅎ


여기는 그레이하운드 카페
규모는 커보이진 않았고, 보다시피 어나더하운드보다 캐쥬얼한 분위기
밖에서 메뉴를 슬쩍 봤을 땐 겹치는 메뉴가 꽤 있는듯

‘더 셀렉티드’라는 편집샵 내

눈길을 끄는 디스플레이

가방, 신발, 시계, 액자, 목걸이 등
가격대는 꽤! 비쌌던 걸로 기억

향수, 초 등, 케이스가 이쁘당

여기도 향수 코너인듯.

지나다가 한국음식 레스토랑 발견, 본촌?

그레이하운드 세컨드 브랜드, 플레이하운드
그레이하운드보다 좀더 캐쥬얼하고, 좀더 색감이 다양하다

아기자기한 편집샵과 다양한 로컬브랜드가 많았던 씨암센터이제, 대망의 망고탱고로 출동!
씨암센터 밖으로 나와서,,, 남편이 매장 찾기
난 길찾기에 몹시 취약한 지라, 여행가면 쭐래쭐래 따라다니기 바쁘다 ㅋㅋ
길도 모르면서 가고싶은 데는 엄청 많음 ㅋㅋ
드뎌 도착한 망고탱고
이름도 아름답다! 망고탱고~뭔가 부르면 신이 남 ㅋㅋㅋ

사람들이 그득그득, 내부에 테이블도 4~5개 정도, 잠시 웨이팅을 했지만 메뉴를 고르는 사이 자리가 났다

기다리면서 먹는 사람들 구경하기, 속으로 빨리 나와라 외쳐댐

드뎌 착석! 에코백이 천장에 주렁주렁

우리가 주문한 생망고, 셔벗, 푸딩 세트 도착!!

요리조리 돌려 찰칵찰칵! 맛있는건 여러장 ㅋㅋ
슬프게도 여긴 한번 온 걸로 끝,, 담에 방콕 가면 매일 갈테얌!!
그러고보니 고메마켓 때문에 파라곤에 이틀이나 왔는데 왜 다시 안간건지??

많이들 사오는 크랩트리&에블린 매장
난 안갔음,, 왠지 핸드크림은 내 돈으로 잘 안사,, 거의 선물받거나 어디선가 생겨서,,
내가 방콕 다녀온뒤로 친한언니도 다녀왔는데 기념품으로 이거 사옴 ㅋㅋㅋ

사랑해마지않는 고메마켓
방콕 4박5일동안 세번 방문 ㅋㅋㅋ

말린 과일들, 코코넛 한봉 구매

두번째 바구니는 말린망고!! 안사온걸 두고두고 후회함 ㅠㅠㅠㅠ
만원이 넘는 가격에 뭐가 이렇게 비싸~하며 안사왔으나
공항면세에서 사려고 보니 설탕덩어리들 ㅠㅠㅠㅠ 겨우 찾아서 low sugar 로 구매했으나
저런 식의 큰 덩어리로 만든 무설탕 망고는 없음
고메마켓 가면 저거 꼭 사와야함!!!별표 열개!!!!

알록달록 솜사탕, 마시멜로

야채코너,, 사진을 못찍게 하는 직원분이 계셔서 소심모드 촬영
마트구경은 언제나 즐겁다, 어디를 가든 마트, 편의점 구경은 필수!
난 관광지 찍고 다니기 보다 먹거리구경, 시장구경이 더 잼있당 ㅎㅎㅎ

오늘 일정은 마트구경으로 마무리 ㅋㅋㅋ남편블로그 여행기 쓰기 2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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