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방콕여행 3일차 – 씨암 파라곤, 어나더 하운드(another hound)

— 2013년 7월 14일날 여행한 이야기 입니다. —

호텔에서 조식을 먹은 뒤 호텔 수영장에서 놀다가 씨암 지역 구경을 위해 BTS를 타고 씨암으로 왔다.
씨암 역에 내려 씨암파라곤으로 들어온 뒤 가장 먼저 한 일은 점심 먹기!
우리가 선택한 곳은 패션브랜드인 그레이하운드에서 운영하는 어나더하운드 라는 레스토랑이다.

씨암파라곤에 오자마자 층별안내부터 찾아서 달려간 곳!
그레이하운드카페가 캐쥬얼한 분위기라면 여긴 좀더 고급진 분위기랄까
밖에서 보니 커다랗고 반짝이는 샹들리에도 있고 외관도 블랙으로 통일,
모던하고 세련된 분위기가 맘에 들었음^^


여행전 방콕여행책에서 보고 꼭가야지 찜콩한 레스토랑
값싼 로컬음식 위주로 식사를 했던터라 더욱 기대했었다, 물론 로컬음식도 맛있음^^
나름 핫플레이스인지 손님들중에 빡세게 꾸민 현지언니들도 꽤 있었다
모델같았음 ㅋㅋ 밥먹으며 계속 슬금 훔쳐봤던 기억이,,
근데 지금보니, 아래 사진에 반바지 쪼리차림 아저씨 ㅋㅋㅋㅋ

a
no
ther
hound

글자체도 이쁘고 배열도 센스있다, 괜히 따라해봄 ㅋㅋㅋ
입구에서부터 신나서 계속 사진 찍어댐 관광객 인증


자리를 안내받고, 세팅도 똑 떨어진다, 깔끔


메뉴판, 여긴 메뉴판도 고급짐, 이뻐이뻐

음료 가격, 35~135바트, 비싸도 한화로 6천원 정도
우리가 주문한 음료는 땡모반과 아이스티
방콕에서 어느 레스토랑을 가던 항상 땡모반을 주문했다, 땡모반 짱 아이러브유 쪽쪽
방콕 블로그에서 거의 빠지지 않았던 메뉴, 닭날개
다들 엄지척을 외쳤던 메뉴, 나도 먹을테다 ㅋㅋㅋㅋ
많이들 먹던 싸먹는 형식의 넓적한 쌀국수(?)가 내키지 않아서 고른 블랙페퍼 쉘크랩 파스타
메뉴판 찍고 있는데 웨이터가 제지,,음식가격은 못찍었으나
대략, 한화로 만원대였던 듯.


요 아이스티로 말할거 같으면, 얼음도 아이스티로 만들어졌다는 거!
그래서 마지막까지 진한 아이스티를 즐길수 있다는 거!


사진찍는 걸 깜박해서 한 번 뒤적거린 뒤 찰칵


이것도 먹고 찍은 듯,, 맛있었음
근데 닭이 다욧을 했나 넘 말랐음 살이 별로없음,,


다먹고 나와서 또 찰칵, 난 아마 여기서 음식보다 외관이 더 맘에 들었던듯 ㅋㅋ
나름(?) 만족스런 식사후 백화점 구경
근데 콘래드 해피아워 시간에 맞추느라 완전 쫒기듯 돌아다녔음,
아래는 쫒기면서 하나라도 더 구경해보겠다고 찍은 사진들


보이는 거 그냥 막 찍음ㅋㅋㅋ 뭔지도 모르고 셔터만 계속 누름 ㅋㅋㅋ
지금 봐도 뭔지 잘 모르겠넹 ㅋㅋㅋㅋ


여긴 아마 주방용품?


인형, 캐릭터 섹션?


투명 스피커가 신기해서 들이댐


지금보니 정말 막 들이댐 아무거나 다 찍음 ㅋㅋ


삼성 전자제품 매장, 엄청 넓었음, 우리도 한바퀴 구경


노란 오리, 노란색을 좋아하는 나,, 시간이 있었음 오리랑 같이 기념촬영했을지도 ㅋㅋ


컵케익가게, 분홍색도 컵케익도 좋아하지 않으면서 찍어놨네 ㅋㅋ 보이는 거 다 찍을 기세


그릇구경 하고싶었으나 전체샷으로 마무리


음,, 아마 알록달록 한건 다 찍은 듯 ㅋㅋ


거의 한층이 인테리어 섹션, 정말 들어가서 하나하나 다 구경하고 싶었으나 시간의 압박으로 밖에서 보는 걸로 만족,,
그러고 보니 난 여행에서 구경보다 먹는게 더 중요한 사람인가 봄 ㅋㅋㅋ 칵테일타임 맞추느라 경보수준으로 구경 ㅋㅋㅋ


이상 경보하며 찍은 인테리어 섹션 끝.


인제 나가는 길인데,,


마세라티 두둥


엄청 큰 외제차 두둥
말로만 듣던 롤스로이스


노랭이 신기한 차 두둥


또 롤스로이스
다양한 외제차들 전시, 판매중
이 백화점은 안파는 거 없나봄


1층 시원해보이는 분수&이끼(?)


씨암센터는 일단 입구만, 칵테일타임후 다시 올것임 ㅋㅋ
빨리가자~~이그제큐티브 라운지 놓치지 않을테얌!!


이상, 남편블로그에 여행기 쓰기 1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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