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 파스타 맛집 – 트라토리아 몰토 두번째 방문

2019년 1월. 두번째 방문. 맛있는게 먹고 싶어서 일요일 저녁에 급 예약해서 방문했다. 이번 방문때는 저녁이여서인지 코스요리가 한가지만 있었다.코스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굴을 별로 안좋아하고, 감자뇨끼를 먹고 싶어서 단품으로 선택.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겨울광어 카르파초 작은 사이즈,아내가 먹고 싶어한 새몰리나 뇨끼,맛이 궁금해서 주문한 봉골레 파스타,지난번에 정말 맛있게 먹어서 다시 주문한 라구 타야린. 식전빵. 무난하다. 겨울광어 카르파초.맛있을거 같아서 시켰는데 대박.이날 먹은 것 중 제일 맛있었다.새콤한 소스와 광어의 조합이 정말 최고였다.큰거 시킬걸 아쉬웠던 메뉴. 회를 싫어하는 아내도 잘 먹을 정도! 새몰리나 뇨끼 크림소스에 나오는 뇨끼를 생각했는데 전혀 다른 음식이었지만 맛있었다. 푹신푹신한 식감도 좋았고 양념? 소스? 도 맛있었다. 정말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인 봉골레. 너무 기대를 했었던 걸까. 정말 맛있지도, 그렇다고 맛 없지도 않은 봉골레. so so 몽고네 처음 갔을 때 먹었던 봉골레 정도의 충격적으로 맛있는 봉골레는 찾기가 어려운 걸까… 몰토에 재방문 하게 만든 메뉴. 라구 타야린. 다시 먹어봐도 타야린 면의 식감과 맛은 최고.근데 라구소스가 뭔가 지난번이 더 맛있었다고 느껴지는건,두번째 먹어보는거기 때문일까. 최고의 파스타 맛집 까지는 … 더 보기 “상암 파스타 맛집 – 트라토리아 몰토 두번째 방문”

상암 파스타 맛집 – 트라토리아 몰토

집 근처 상암 맛집을 찾다가 발견한 곳. trattoria molto 파스타 맛집으로 유명한 곳. 미쉐린 가이드 2018, 2019 수록된 곳. 방문한 날짜는 2018년 7월. 골목에 위치해 있어서 지나가다 발견하긴 쉽지 않다. 주차는 맞은편에 있는 몰토에서 운영하는 와인샵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는데 2~3대 정도 주차 공간이 있다. 메뉴판. 추천 코스 와 파스타 테이스팅 코스 2가지가 있다.코스 메뉴는 수시로 바뀌는 듯 하다. 단품 메뉴판. 피클과 할라피뇨는 없다.ㅎㅎ 우린 여러 종류의 파스타를 먹어보고 싶어서 파스타 테이스팅 코스로 선택. 식전빵과 식전주.달달하다. 첫번째 메뉴. 닭고기와 허브로 소를 채운 또르뗄리 무난한 맛. 두번째 메뉴. 피에몬테 전통 라구 타야린. ​ 이게 대박이었다. 계란으로 만든 면이라고 했는데 이 면이 진심 대박. 소스도 괜찮지만 이 면이 뭔가 라면 먹는 듯 하면서도 건강한 맛 같으면서 정말 맛있었다. 이거 하나 때문에 재방문 의사가 생길 정도. 세번째 메뉴. 유자향 명란 스파게티. 향이 좋은 오일 베이스의 명란 파스타. 이것도 꽤 맛있었다. 네번째 메뉴. 매콤한 초리초라구 리가토니 ​ 무난한 맛이었다. 디저트. 티라미슈와 커피, 홍차. 맛이 … 더 보기 “상암 파스타 맛집 – 트라토리아 몰토”

2013 방콕여행 3일차 – 씨암 파라곤, 어나더 하운드(another hound)

— 2013년 7월 14일날 여행한 이야기 입니다. — 호텔에서 조식을 먹은 뒤 호텔 수영장에서 놀다가 씨암 지역 구경을 위해 BTS를 타고 씨암으로 왔다. 씨암 역에 내려 씨암파라곤으로 들어온 뒤 가장 먼저 한 일은 점심 먹기! 우리가 선택한 곳은 패션브랜드인 그레이하운드에서 운영하는 어나더하운드 라는 레스토랑이다. 씨암파라곤에 오자마자 층별안내부터 찾아서 달려간 곳! 그레이하운드카페가 캐쥬얼한 분위기라면 여긴 좀더 고급진 분위기랄까 밖에서 보니 커다랗고 반짝이는 샹들리에도 있고 외관도 블랙으로 통일, 모던하고 세련된 분위기가 맘에 들었음^^ 여행전 방콕여행책에서 보고 꼭가야지 찜콩한 레스토랑 값싼 로컬음식 위주로 식사를 했던터라 더욱 기대했었다, 물론 로컬음식도 맛있음^^ 나름 핫플레이스인지 손님들중에 빡세게 꾸민 현지언니들도 꽤 있었다 모델같았음 ㅋㅋ 밥먹으며 계속 슬금 훔쳐봤던 기억이,, 근데 지금보니, 아래 사진에 반바지 쪼리차림 아저씨 ㅋㅋㅋㅋ a no ther hound 글자체도 이쁘고 배열도 센스있다, 괜히 따라해봄 ㅋㅋㅋ 입구에서부터 신나서 계속 사진 찍어댐 관광객 인증 자리를 안내받고, 세팅도 똑 떨어진다, 깔끔 메뉴판, 여긴 메뉴판도 고급짐, 이뻐이뻐 음료 가격, 35~135바트, 비싸도 한화로 6천원 정도 우리가 주문한 음료는 땡모반과 … 더 보기 “2013 방콕여행 3일차 – 씨암 파라곤, 어나더 하운드(another hou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