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로봇이 내 블로그에 얼마만큼 들어오는지 확인해보고자 어제 하루 “로봇의 방문횟수 제외” 플러그인을 잠깐 꺼놓아봤다. 결과는, 장난이 아니더라. 3000이 넘는 hit이 증가해버렸다. 하루만에 다시 플러그인 활성화를 했다. 엄청난 로봇의 방문… 이때까지만 해도 난 이놈이 나쁜놈인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어제 저녁쯤 400MB의 트래픽용량이 초과해버렸다. 어쩔 수 없이 유료로 트래픽리셋을 했다. 또 이러저러한 플러그인을 설치하고 블로그를 계속 들락날락하면서 이것저것 해서 그런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오늘 아침에 블로그를 들어가보지 않다가 낮 2시쯤에 블로그에 들어가보니, 트래픽초과가 되어 있었다.;;; 왜.. 뭐때문에 낮2시밖에 안되었는데 400MB의 트래픽이 초과되었단 말인가… 우선 다시 눈물을 머금고 유료서비스인 트래픽리셋을 하고. 이때부터 트래픽의 원인을 추적해나가기 시작했다. 사진이 원인일까? 몇장 되지도 않는데? 스킨에 썸네일을 포함시켜서? 플래시로 된 태그클라우드 때문에? 설마..;;; 내가 쓰고 있는 계정에서 제공해주는 ‘트래픽상세정보’를 봐도 알수가 없었다. ‘트래픽상세정보’에 나와있는 ‘접속자(접속IP)별 전송량’을 보면 1위는 바로 나. 그것도 전송량의 2%도 안된다. 나머지 IP들도 0.3%도 안되는 전송량일 뿐이다. 그럼 도대체 뭐때문에 이런 트래픽초과가 되어버린 것일까.. 다시한번 옆 그림의 전송량을 유심히 봤다. 뭔가 이상했다. 2위부터 10위까지가 이상했다. … 더 보기 “검색엔진에 의한 트래픽 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