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내가 여행 간 해외 중 가장 많이 간 곳. 그러나 갈때마다 좋고, 돌아오면 아쉽고, 다시 가고 싶은 곳. 묘한 매력이 있는 홍콩에 다녀왔다. 이번이 4번째 홍콩 여행. 이번엔 아내와 처제와 같이 3명이서 떠났다. 사실 이번 여행은 처제를 위한 여행이랄까.ㅎㅎ 공항에 내려 호텔을 가기 위해 버스를 탔다. 보통 홓콩에 갈때는 공항고속열차인 AEL을 이용하는데, 이번 홍콩 숙소인 라마다호텔은 버스타면 한방에 가고 시간도 AEL과 비슷하다 하여 이번엔 버스로 선택! 버스 안에서 본 풍경. 초고층 아파트. 정말 엄청나게 많은 컨테이너들.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걸 보는 것도 멋진 풍경이었다. 가는 길만 막히지 않는다면 2층 버스 타고 가는 것도 괜찮은 듯 하다. 처음 홍콩 갔을 때는 돈 아낀다고 버스 탔었는데, 숙소가 침사추이였는데 길이 많이 막혀서 꽤 오래 걸렸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엔 생각보다 빨리 호텔에 도착했다. 호텔에 짐을 풀고 애프터눈티를 먹기 위해 다시 나왔다. 애프터눈티를 먹을 장소는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홍콩에 3번이나 왔으면서 애프터눈티는 한번도 못 먹어봐서, 다들 홍콩 가면 먹는거 이번엔 꼭 먹어보기로 결심. … 더 보기 “홍콩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애프터눈티 – 2014 홍콩여행 1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