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때 첫영성체를 받고 처음 첫 고해성사를 본 이후로,벌써 18년째 고해성사를 보고 있지만,아직까지 고해성사를 볼 때마다 떨린다.판공성사 덕분에 매년 최소한 두번 이상 고해성사를 보고 있음에도 말이다. 지은 죄가 부끄러워서일까,아님 누군가에게 죄를 고백하는게 부끄러워서일까,무언가가 두려워서일까,그냥 단순한 떨림일까… 고해소에 들어가기 전 문 앞에 서 있을때부터심장이 쿵쾅쿵쾅 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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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때 첫영성체를 받고 처음 첫 고해성사를 본 이후로,벌써 18년째 고해성사를 보고 있지만,아직까지 고해성사를 볼 때마다 떨린다.판공성사 덕분에 매년 최소한 두번 이상 고해성사를 보고 있음에도 말이다. 지은 죄가 부끄러워서일까,아님 누군가에게 죄를 고백하는게 부끄러워서일까,무언가가 두려워서일까,그냥 단순한 떨림일까… 고해소에 들어가기 전 문 앞에 서 있을때부터심장이 쿵쾅쿵쾅 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