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YL Special Taste 세번째 컨셉은 수제버거 & 디저트카페.
제목이 수제버거 & 디저트카페이긴 하지만, 실제로는 수제버거 or 디저트카페. ㅋㅋㅋ
서울에는 수제버거집인 밤스버거, 에끌레르 전문점인 에끌레르 바이 가루하루.
둘 다 경리단길 부근에 있다.
어디 갈까 고민하다 아내와 나 둘다 버거를 무척 좋아해서, 밤스버거로 선택했다.
밤스버거 이태원점이라고 적혀 있지만, 이태원에 있지 않고 경리단길 건너편 해방촌에 있다.
지하철에서 가려면 녹사평역에서 가야 하는데, 역에서 거리가 좀 있다.
밤스버거의 메뉴.
PYL 이벤트로 주는 버거는 저 중에 종류가 2가지인가 한정되어 있었던 것 같다. (정확한 기억은 아님)
매장 오픈 시간.
PYL 이벤트 제공 메뉴에는 소다 음료도 포함!
루터버거.
빵이 일반 빵이 아닌, 크리스피크림 오리지날 글레이즈 같은 느낌이다.
이건 무슨 버거였는지 정확히 기억이 안난다.;;; 이태원 버거가 아닐까 추측ㅎㅎ
상당한 높이의 버거.
낮에 갔었는데 약간의 웨이팅이 있어서 조금 기다렸다가 들어가야 했다.
매장 앞에 줄이 없어서 그냥 들어가려고 했었는데, 알고 보니 매장 왼쪽으로 길게 줄이 있었던 거였다;; 오른쪽에서 올라오는 사람들에게는 그 줄이 안보이는 위치에 있어서 몰랐다;; 우리 말고도 상당수가 줄이 안보였는지 그냥 들어가려고 하다가 종업원에게 줄을 안내받았다.ㅎㅎ
맛은 중상 정도. 맛있긴 하지만 최고의 버거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는 아닌 듯. 개인적으로 특이한 빵이나 소스가 들어가는 스타일의 버거를 썩 좋아하는 편이 아닌 듯 하다.ㅎㅎ
그래도 버거 2개에 음료까지 대략 2만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해준 현대차 PYL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네고 싶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