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예약한 숙소는 홍콩섬 셩완역 부근에 있는 라마다 홍콩 호텔(Ramada Hongkong Hotel). 참고로 구룡반도에 라마다 구룡 호텔도 있으니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함. (현재 베스트웨스턴 플러스 호텔 홍콩으로 이름이 바뀌었음) 홍콩 공항에서 호텔 가는 길은 첫날 일정이지만, 호텔 안내를 2일차에 쓰다 보니 호텔 가는 길도 2일차 여행기에 자세히 쓰게 되었다.ㅎㅎ 보통 홍콩에 갈때는 빠르고 편리한 AEL을 타는데, 이번에 숙소로 잡은 라마다 홍콩 호텔은 AEL 타고 홍콩역에 내려 환승하는거나버스타고 한방에 가는거나 시간이 비슷하게 걸린다고 해서 더 저렴하고 환승할 필요없는 버스를 탔다. 공항에서 라마다 홍콩 호텔로 가는 사람들은 대부분 버스를 이용하는 듯 하다. 공항에서 A12번 버스를 타고 약 30~40분쯤 간 뒤 Water Street 정류장에서 내리면 호텔이 보인다. 호텔 외관은 정말 으리으리하다. 호텔에서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은 셩완역인데, 걸어서 갈만한 거리긴 하지만 가까이 있다고 할 수는 없는 거리다. 대신 홍콩섬의 명물 트램이 호텔 바로 앞에 선다. 위 사진에서 보다시피 호텔 바로 앞이 트램정류장이다. 트램 정류장 이름도 Water Street 이다. 라마다 … 더 보기 “라마다 홍콩 호텔(Ramada Hongkong Hotel), 백락반점 – 2014 홍콩여행 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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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방콕여행 4일차 – 콘래드(Conrad) 호텔 수영장
— 2013년 7월 15일날 여행한 이야기 입니다. — 여행 마지막날.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호텔 수영장으로 향했다. 수영장은 호텔 7층에 있는데, 7층에서 둥근 데스크 뒤쪽으로 가면 수영장이 나온다. 수영장만 이용할거라면 데스크를 거칠 필요 없이 바로 수영장으로 가면 된다. 수영장 쪽으로 가면 직원분이 수건을 들고 따라오신다. 우린 비어 있는 썬베드 중 맘에 드는걸로 정하면 거기에 큰 수건을 깔아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줬다. 그리고 항상 묻는 것. 방 번호ㅎㅎㅎ 수영장은 도심에 있는 호텔 치고는 꽤 크고 사람도 거의 없어서 정말 자유롭게 수영하며 놀 수 있었다. 출입구가 있는 쪽은 수심이 얕고, 반대쪽으로 갈수록 수심이 깊어진다. 수영장 끝 쪽에는 bar가 있어서 음료와 간단한 간식을 사먹을 수도 있다. 썬베드 모양. 여기에 추가로 큰 타월을 깔아준다. 콘래드 방콕 수영장의 특징은, 수영을 하며 빌딩 숲을 볼 수 있다는 것! 수영장에서 위를 바라보면 바로 이런 뷰를 볼 수 있다. 수영장에서 배영을 하면서 바라보면, 빌딩들을 바라보며 수영을 할 수 있는데, 정말 특이한 경험이었다. 수영을 하고 나서 씻고 다시 … 더 보기 “2013 방콕여행 4일차 – 콘래드(Conrad) 호텔 수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