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수목드라마 중 가장 많은 인기를 받고 있는 ‘뉴하트’
역시 의학드라마는, 긴장감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재밌다.
뉴하트의 조재현의 연기는, 두말할 필요가 없으니 언급은 생략하고,
지성이 연기하고 있는 캐릭터와, 지성의 연기에 대해 잠깐 이야기해본다.
지성.이, 이전에 이런 캐릭터를 연기한 적이 있었던가?
내가 볼땐 항상 귀공자 스타일의 연기를 했었는데,
그전에도 이런 연기를 한 적이 있었는진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나에겐, 이번 드라마에서 지성은 확실한 연기변신을 한 것 같다.
군대를 갔다온 뒤에 연기력이 향상된 것인지,
원래 연기를 잘 했던 것인지 모르겠지만,
이번 캐릭터는 정말 잘 소화를 하고 있는 것 같다.
그 능청스러운 연기와 느글느글한 표정, 그리고 슬픈 눈빛.
정말 멋지고 재밌는 캐릭터와, 그에 맞는 연기라고 생각된다.
그런 능청스러운 캐릭터는, 왠지 따라해보고 싶은 생각까지 들게 만든다.ㅋㅋ
작년에, 장혁.도 군 제대 후 복귀작인 ‘고맙습니다’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줬었는데,
역시 군대가 사람을 성숙하게 만들어 주는건가…ㅋㅋ
암튼,
이전까지 나에겐 비호감 연기자였던 지성은,
이 드라마를 계기로 호감 연기자로 바뀌어 버렸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