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즌 리조트에서 놀면서 마사지 받기 – 세이셸 신혼여행 4일차

진짜 마지막날은 새벽 출발이기에, 포시즌, 그리고 세이셸에서의 실질적인 마지막 날. 이날은 하루종일 리조트에서만 시간을 보낸 날이다.   나중에 시간이 지나고나서 든 생각인데, 이 비싼 리조트에 머물면서 투어 다닌다고 리조트 외부에서 보낸게 좀 아까웠다. 특히 프랄린/라디그 투어 한 날은 조식도 못먹고 하루종일 리조트를 비워서 하루 방값을 날린 기분이랄까… (하루 방값이 얼만데ㅠㅠ) 그래도 세이셸까지 와서 라디그를 안가보기도 그렇고 말이지..;;;   암튼 이날은 리조트 밖으로 안나간 날이다.ㅎㅎ   여행에서 하루의 시작은 조식이지!ㅎㅎ 세이셸 포시즌은 빵이 특히 맛있었다. 조식인데 커트러리(포크,나이프/스푼)가 디너 같다.ㅋㅋ 고급스러워 보이는 커트러리ㅋㅋ (사실 고급인지 아닌지 잘 모른다^^;;) 조식 먹으면서 저렇게 다양한 종류의 커트러리가 있었던건 이후 3년동안 많은 호텔들을 돌아다녔지만, 지금까지도 여기가 유일하다.ㅋㅋ   이번엔 햄 위주ㅋㅋ   과일 코너. 즉석에서 과일을 잘라서 준다.ㅎㅎ 다양한 종류의 신선한 과일들.   오늘의 특별 음료. 이건 하루에 한번만 주는 듯 하다. 이제부터 조식 음식종류 구경~! 입구에는 바게트로 시작~   엄청 많은 빵 종류들.   계속되는 빵. 앞에서도 적었지만, 빵이 진짜진짜 맛있었다.   다양한 종류의 잼들. … 더 보기 “포시즌 리조트에서 놀면서 마사지 받기 – 세이셸 신혼여행 4일차”

남편이 쓰는 LB산후조리원 후기 (식단 리얼 사진 포함)

출산 후 2박3일간의 입원 생활 후 삼성동 LB산후조리원으로 입소. 아내와 함께 나도 덩달아 입소하여 같이 2주간의 조리원 생활을 했다.ㅎㅎ LB 산후조리원 건물내에 주차는 이때가 처음이었는데, 주차하기 엄청 편한 수준은 아니다. 일단 지하로 내려간 다음에, 차를 자동차용 엘리베이터로 이동시킨 다음, 차에 탄채로 지하2층으로 내려가서 지하2층 주차장에 주차를 하는 방식이다. 차를 주차한 다음에 건물 2층 조리원 상담실이 있는 곳으로 가니 바로 방 호수를 알려주며 4층으로 안내를 해줬다. 이때 약간 문제가 있었는데, 우리가 예약했던 방이 꽉 차서 다른 방에서 며칠 지냈다.ㅠㅠ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니 이해는 가지만 이런 문제가 있다면 사전에 미리 알려줬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막상 도착한 뒤에 알게 되어서 좀 서운했다. 방 옮기는것도 귀찮은데ㅠㅠ 이러저러해서 처음 며칠은 4층에서 지내고 나서 다시 원래 우리방인 3층으로 이사와서 찍은 사진들이 아래 방 사진들이다. 우리 방은 203호. (203호이지만 3층입니다.) 방 문 열고 들어가면 보이는 풍경.   왼쪽이 산모 침대인 에르고 침대. 오른쪽인 남편용인 그냥 침대ㅠ. 침대 아래쪽에 탁자가 있다.   침대 아래쪽 공간. TV, 탁자, 선반, … 더 보기 “남편이 쓰는 LB산후조리원 후기 (식단 리얼 사진 포함)”

2013 방콕여행 4일차(마지막) – 루암루디 마사지, 사보이 레스토랑(콘래드호텔 부근), Bye 방콕

— 2013년 7월 15일날 여행한 이야기 입니다. —   카오산로드 구경을 하고 남은 시간동안 뭘 할까 고민했다. 밤 비행기여서 아직 시간이 좀 남아 있는 상황. 방콕에서의 마지막 일정. 우리의 선택은 타이마사지와 태국식 저녁.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 호텔 주변에서 위 두가지를 하기로 했다. 택시를 타고 다시 콘래드 호텔로 이동. 콘래드 호텔 옆에는 루암루디라는 마사지샵이 있다. 호텔 옆의 거리 이름이 루암루디 인 것 같은데, 그 이름을 그대로 딴 마사지샵이다. 위치는 콘래드 옆 Coffee Beans by dao 가 있는 곳 바로 옆에 있다. 콘래드에서 골목길로 BTS역으로 가는 길이다.   그런데 이 마사지샵은 검색을 해도 후기가 거의 없어 도전정신을 가지고 들어갔다.   마사지샵 1층. 1층에서는 발마사지를 받는 것 같다. 이곳을 통과해서 카운터로 갔다.   카달로그가 있었는데, 여러가지 종류의 마사지가 있었다. 동네 마사지샵이지만 가격대가 엄청 저렴한 마사지삽은 아니었다. 라바나마사지가 1시간에 450바트, 2시간에 700바트인데 2시간 기준으로는 같은 가격이고 1시간 기준으로는 좀 더 저렴하다. 헬스랜드가 2시간에 500바트 정도 하니 헬스랜드 보다는 좀 더 비싸다. 시설이나 손님 응대는 라바나가 … 더 보기 “2013 방콕여행 4일차(마지막) – 루암루디 마사지, 사보이 레스토랑(콘래드호텔 부근), Bye 방콕”

2013 방콕여행 2일차 – 루엔 누아드(ruen nuad) 마사지

— 2013년 7월 13일날 여행한 이야기 입니다. —   호텔에서 무료 애프터눈 티타임을 즐기고 나서 다음 일정은 마사지 받으러 가기! 방콕에 온 목적 중 하나가 마사지인데, 거의 하루에 한번 꼴로 마사지를 받는 것이 목적이다ㅋㅋㅋ 첫날은 한국 관광객에세 유명한 라바나에서 마사지를 받았는데, 둘째날은 한국 관광객에게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루엔누아드 라는 곳으로 예약했다. 여기는 ‘방콕느낌’ 이라는 방콕 여행책을 통해 알게 된 곳인데, 저자의 표현을 빌리자면 꺾기가 예술인 곳이라고 한다. 검색해봐도 우리나라 사람들의 후기가 그리 많지 않다. 그래도 몇 안되는 후기들은 대부분 만족감을 보여주고 있었다. 홈페이지는 아직 없고, 대신 페이스북 페이지가 있다. 페이스북을 보면 생각보다 많은 외국 관광객들의 흔적을 볼 수 있다. https://www.facebook.com/ruennuadmassage 가격은 태국 전통마사지가 1시간에 350바트, 1시간30분에 500바트, 2시간에 600바트 이다. 라바나보다는 조금 저렴한 가격. 예약은 이메일을 통해 예약했다. ruen_nuad@yahoo.com 페이스북을 보니 페이스북을 통해서 예약하는 사람들도 꽤 있는 듯 하던데, 페이스북을 통한 예약은 이유없이 조금 찝찝해서 메일로 예약했다. 별다른 양식이 없어서 아주 간단하게 메일을 보냈다. Hello. I would like to make … 더 보기 “2013 방콕여행 2일차 – 루엔 누아드(ruen nuad) 마사지”

2013 방콕여행 1일차 – 라바나(Lavana) 마사지

— 2013년 7월 12일날 여행한 이야기 입니다. — 여행 첫째날은 비행기 타고 방콕 도착해서 숙소에 짐 풀고 끝이어서, 실질적으로 여행을 시작한 둘째날을 여행 1일차라고 생각하고 글을 쓰려고 한다. 방콕 여행의 시작은, 태국 하면 떠오르는 것 중 하나인 마사지로 시작했다.ㅎㅎ 처음 여행 계획을 짤 때는 여행의 시작을 마사지로 하려고 한건 아니었다. 그런데 라바나 마사지에 대해 찾아보니 아침에 받아야 여러가지 혜택이 있었고, 동선을 고려하다 보니 첫번째 숙소 근처여서 첫번째 숙소에 묵는 동안 받는 것이 나아서 이러저러하다 보니 마사지로 여행을 시작하게 되었다. 라바나 마사지는 모닝 프로모션으로 낮1시 전에 오일마사지를 받으면 바디스크럽 또는 페이스스크럽 1시간을 무료로 서비스 해준다. 거기에다가 간단한 조식까지 제공을 해주기 때문에 라바나 오전 오일마사지가 가격대비 꽤 괜찮아서 인기가 많다고 한다. 그래서 예약없이 가면 못 받는 경우가 많아서 우리도 사전에 한국에서 예약을 해놓고 갔다. 예약은 라바나 홈페이지의 Reservation에 있는 이메일주소로 메일을 보내서 예약했다. lavana.bangkok@gmail.com 홈페이지 : http://www.lavanabangkok.com/ 양식은 인터넷 검색해보니 아래 내용으로 많이 하는 것 같아서 그대로 했다.ㅎㅎ 우리가 예약한 상품은 아로마오일 … 더 보기 “2013 방콕여행 1일차 – 라바나(Lavana) 마사지”